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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어민 강사 양성과정 교육후기 - 2019년

다문화 인재개발원은 안성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2019년 3월, 총 7회에 걸쳐서 원어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일본어강사, 중국어강사, 베트남어강사, 우즈벡어강사가 여러분 계셨고, 특이하게도 스리랑카어강사가 유일하게 계셔서 스리랑카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안성시는 수도권 지역에 해당되어서 그런지 현재 강사로 활동하시는 강사님들이 꽤 있으셨고, 아직 강사로서의 경력은 없지만 센터의 협력으로 원어민강사 양성과정 수료후 바로 초등학교에 다문화강사로 활동하시게 되는 강사분들도 몇 분 계셨습니다.


특히 마지막 수료식 날에는 센터의 교육담당자님들도 함께 하셔서 학습자들의 시강을 보시고 그 시강 결과에 따라 강사 선발이 이루어지는 상황이었기에 다른 어느 센터에서보다 열띤 모습으로 참여해 주셨고 시강 준비도 많이 해 주셨습니다.


또한 마지막 수료식에는 방송국 촬영장을 방불케하는 전통의상과 멋진 분장들로 강사님들의 준비가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제가 강의를 할 때는 한마디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받아적는 학습자들, 시청각자료를 이용하여 강의를 할 때는 핸드폰을 이용하여 한장면, 한장면 찍어서 저장하는 분들, 후에 안 일이지만 저희 강의를 다 녹음해서 귀가한 후 다시 들으면서 복습을 한다는 학습자들….



이렇게 초집중하여 과정을 이수하신 선생님들이 전국 곳곳의 어린이 집에서 이문화수업을 진행하시고,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강사님이나 돌봄 선생님을 하시고, 또 기업 출강을 하실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면 강사님들에 대한 자랑스러움, 그리고 원어민강사 양성과정에 대한 뿌듯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어디에 계시든 학습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시고 그들이 원하는 니즈를 예단하지 마시고, 한명 한명과 진심으로 소통해 나가시는 강사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가르치는 것은 “진정한 소통” 이니까요.




 

※ 본 내용의 무단인용 및 전제를 금합니다. Copyright by 다문화인재개발원 20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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