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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포천시 원어민강사 양성 및 교육실습 현장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습자들과 실습교육까지 진행한 열정적 학습과정


다문화 인재 개발원은 포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2019년 4월 부터 6월 까지 총 14회에 걸쳐서 원어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포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과정에는 중국어강사, 베트남어강사, 일본어강사, 러시아어강사, 우즈벡어강사, 영어강사 등 다양한 언어의 강사님이 학습자로 참여하셨습니다. 게다가 이미 다문화 강사 등으로 활동중인 강사님들도 몇분 있으셔서 교육이 한층 더 전문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강의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고, 나머지 시간에는 시강을 통한 실습후 개별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자 하였는데 주어진 시간에 비해 학습자들이 많아서 모두가 시강을 할 수는 없었던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언어별로 한명씩이 대표로 시강을 하고, 시강에서 나오는 문제점들을 모두 같이 수정해 가는 방식으로 실습을 진행 하였습니다.



처음 언어를 익히는 사람들에게 언어별 특징에 대한 소개를 하게 되는데, 원어민 강사 양성과정이나 유사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는 베트남어 강사들도 “베트남어의 특징이 무엇인가요? “ 라는 질문을 하면, 적절한 대답을 하시는 강사님들 거의 없습니다.


즉, 베트남어로 말은 잘 하지만, 베트남어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특징을 알고 문법적인 표현들을 알고 있어야 타인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에 특징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강사에게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포천시 학습자들과 함께 언어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고 하면 어떤 항목들을 거론해야 할지에 대해 의논해 보았습니다. 먼저, 한국인이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어순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먼저 “어순이 같다”, “어순이 다르다” 라는 말은 어떤 품사를 가지고 얘기하는 걸까요?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하니, “품사”라는 단어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지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학습자들이 대부분 강사 경험이 있어 품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서 강의 진행이 한층 수월했습니다.


어순이 다르다는 말은 보통 “목적어”와 “서술어”의 순서가 한국어와 반대인 경우를 말합니다. 모든 비교의 기준이 한국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강사님들이 가르칠 대상이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습자 시선에서 생각하고 말 해야 한다는 것을 지속 주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언어별 특징을 이야기할 때 다루어야 할 기본 5개의 항목들에 대해 이야기를 한 후, 기본틀을 이용하여 자신의 컨텐츠를 만들어 발표해 보기로 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이야기 된 베트남어의 특징을 정리해 보면


1. 베트남어는 어순이 한국어와 반대이다. (영어와 같다)

2. 베트남어는 고립어로 형용사 활용이나 동사활용이 없어서 한국인이 배우기 아주 쉽다.

3. 베트남어는 중국어와 같이 성조가 있다. (매우 어려운 부분입니다.)

4. 베트남어도 경어가 있는데 주로 인칭대명사를 통해 존경어를 만든다.

5. 베트남어는 한국인이 발음하기 어려운 모음 등이 있다. 와 같았습니다.


문제는 이런 특징들을 강사님들이 적절한 예를 들어서 학습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관건이었지만 당 개발원의 교수법을 활용해 누구나 쉬운 방법으로 예시를 고르고 설명하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엔 한국어가 서툰 강사님이 계셔서 쉽지 않았지만, 주변 동료들의 끊임 없는 격려와 동기부여가 자극이 되어 대부분의 강사님들이 조리 있게 언어별 특징을 설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어민강사 양성과정 중에서도 가장 익히기 어려운 교수법이기도 한 이 부분을 포천시 선생님들이 특히 잘 소화해 주어서 아주 효과적인 교육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교육을 뒤에서 서포트 해주신 담당자님 및 센터장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습자 시강 동영상 보기>


2019 포천시 원어민강사 양성과정 교육실습  현장


양성과정에서 익힌 강사 스킬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던 소중한 시간


포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원어민강사 양성과정 수료후 원하는 강사님들에 한해 어린이집으로 교육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습 장소는 포천시에 위치한 예원노블키즈 어린이집이었습니다. 



교육실습에는 베트남어 강사님들과 러시아어 강사님이 참여하여 각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실에서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많은 아이들 앞에서 실습하기 위해 많은 준비와 연습을 한 덕분인지 강사님들은 크게 긴장하는 기색 없이 잘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진행을 해 보고 강사님들이 느낀 점에 대해 의논해 보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가졌고, 그 피드백을 바탕으로 좀 더 나은 교수계획을 세워서 

다시 한번 교육실습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교육과 실습이 함께 이루어지고 피드백을 얻는 과정에는 폭풍성장하는 강사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어디에 가서도 교육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성장하신 포천시 강사님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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