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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인재개발원

2019 이천시 원어민 강사 양성과정 진행사례

현업 원어민 강사들로 구성된 수강생들로 보다 '테크닉'한 교육과정 진행.


다문화 인재 개발원은 이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2019년 9월중 총 11회에 걸쳐서 원어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중국어 강사, 베트남어 강사, 태국어 강사, 러시아어 강사, 캄보디아어 강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현직 외국어 강사님들로 구성된 클래스였기에 모든 일정이 끝난 저녁 시간대 (저녁 6시 30분)에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직 강사님들이기에 이론적인 것보다는 보다 실용적인 Skill을 위주로 양성교육 과정을 재구성하는 부담감이 있긴 했지만 워낙 강사님들의 열의가 대단하여 시작 첫날부터 학습 열기가 매우 뜨거웠습니다. 이번 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이 현업 강사들로 많이 구성되어 외국어 교수법 수업이 주를 이루었고, “유아 대상 외국어 교수법” 과 “스피치 강의”도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다문화 인재 개발원의 원어민 강사 양성과정은 가장 기초적인 - 강사의 자기소개법, - 강사의 프로필 작성법, - 언어별 나라 소개법 은 물론 결혼 이주여성들의 국적별 주요 언어와 관련된 다양한 교수법 및 어법 강의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는 인터뷰 및 구직활동에 대한 강의로 마무리 되는 총 16개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식 과정은 총 60시간을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꼭 필요한 유닛은 시간을 좀 늘이거나 줄이는 등 약간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금번 이천시의 경우도 현업 강사들을 위한 구조로 재구성 하였습니다.






특히 이천시는 현직 강사님들이시라 그런지 강의를 이해하는 속도도 빠르고, 어법 및 교수법 강의 수강 이후 시강 실력도 빠른 시간 내에 상승하여서 짧은 시간 내에도 어느 정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유아 대상 외국어교수법”을 학습하기 전과 학습하고 난 이후의 강사님들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유아 및 어린이는 밝고 예쁜 선생님을 좋아한다는 이야기에 다음날 부터 표정과 옷차림이 더 환해졌고, 처음에는 노래나 챈트를 할 때 쑥쓰러워하던 표정들이 똑 부러지는 자신감 있는 표정들로 변화되었습니다.



특히 게임이나 놀이를 할 때는 강사님들부터 진정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이야기에 많이 고무 받은 덕분인지 교육안을 구성할 때 적절한 게임을 넣어서 작성하는 선생님들이 많아졌고, 또 게임을 재있게 잘 진행하게 되셨습니다.


마지막 날 수료식에는 새로운 센터장님이 오셔서 시강시간과 수료식 내내 자리를 뜨지않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습니다. 이후 이천시 신문에도 수료식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퇴근하지 않으시고 교육을 서포트해주신 담당자님, 그리고 반장님의 따뜻한 지지는 쉽게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천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님들, 선생님들, 그리고 센터장님 감사합니다.






 

※ 본 내용의 무단인용 및 전제를 금합니다. Copyright by 다문화인재개발원 20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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