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교육 전문가 다문화인재개발원 입니다.
인천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원어민강사 양성과정)을 수강 한 후 취업에 성공하신 김진희 강사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중국과의 교류는 한국경제에서 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취업준비하는 대학생들, 중국에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초중고 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언어가 바로 중국어입니다.
현재 중국어 원어민 강사인 김진희 강사님은 인천의 한 초등학교와 지역의 복지센터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또 4월 부터는 기업체출강도 확정되어 수업준비를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원어민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후 새로운 일을 시작하신 강사님의 이야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1994년 10월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 결혼이주여성인 김진희입니다.
현재 저는 인천의 운서 초등학교와 지역의 복지센터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랜 한국생활을 하였지만, 2019년도에 부평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원어민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나서 새로운 나의 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교육은 비즈토크 다문화 인재개발원의 이혜숙대표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김진희 강사님은 중국어 원어민임에도 불구하고, "원어민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받기전에는
중국어 강사외의 다른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우리 원어민들은 중국어를 잘 말할 수 있지만,
문법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어법 수업을 들으니 중국어를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으로는 어법수업 교수법 시간이 짧은 부분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교육을 주최하는 센터 및 기관마다 제한된 시간이 있기 때문에 많은 수강생분들이 짧은 시간에 대해 아쉬워하십니다.
실제 수업에는 다양한 국가의 학습자분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중국어 어법만을 다루는 수업은 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다문화인재개발원에서는 중국어강사 양성과정과 베트남어강사 양성과정을 별도 독립된 과정으로 런칭하여 원어민강사 양성과정에서 포괄적인 내용을 학습하고, 좀 더 세부적으로 어법을 가르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심화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저처럼 중국어 강사가 아닌 다른 베트남어 강사 지망생, 일본어 강사 지망생 등
언어를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른 교육에 무척 만족해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교육을 해 주시던 비즈토크 다문화 인재개발원의 이혜숙 대표님이
이력서 쓰는 것을 도와주셔서 강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4월부터는 기업체 출강도 하게 되어 교육준비를 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이 교육을 열심히 듣고,
각자가 하고 싶은 강사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평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수강자들이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올해에도 개설될 과정에서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교육을 듣고, 강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문화 인재개발원의 결혼이민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한국생활에 필요한 기반을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다문화 인재개발원은 결혼이민자 교육전문가로서 실무 중심으로 직접 구직이 가능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문화이해강사 양성과정 온라인강의 샘플을 보시려면 ▶https://youtu.be/oZHTQTv-B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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